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47

"새만금의 진실과 애도: 강과 바다에 피고 흐르는 수라갯벌의 비극" 영화 '수라'의 황윤 감독이 보는 새만금 소중한 생태 파괴, 쓰레기 매립이 아닌 국가 폭력 갯벌 수라는 아직 살아있다. 이 사실은 최근 개봉한 영화 '수라'가 보여준 것이다. 영화는 갯벌이 살아있는 것을 보여주고, 그곳에서 생명들이 끈질기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자연 환경인 새만금에서는 정부의 갯벌 매립 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히 환경 파괴가 아니라 국가 폭력, 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갯벌은 모든 생명들이 연결된 운명 공동체이다. 그것들이 사라지면 생명들은 죽어가고 인류는 위험에 빠진다. 그리고 그것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새만금이다. 영화 '수라'로 전달되는 메시지 영화 '수라'는 갯벌에서 생명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 아름다움.. 2023. 8. 16.
일제 식민통치에 고통 받은 민중 언급 없이 시민단체·인권운동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 일제 식민통치의 고통을 언급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부족한 역사의식과 시민사회 공격으로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언급은 빠져있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에서는 윤 대통령의 경축사를 부족한 역사의식, 시민사회 공격, 분열 조장으로 비판했다. 이나영 정의기역연대 이사장은 윤 대통령이 일본 침략 피해자들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광복절 축사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광복절은 일제의 한반도 불법 강점과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 2023. 8. 16.
전남 목포 상가 화장실에서 사귀던 여성 살해 혐의 30대 경찰 검거 목포에서 발생한 여성 살인 사건 전남 목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사귀던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목포경찰서는 15일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살인)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현직해양경찰관으로 전해졌다. 살인 혐의와 도주 A씨는 이날 오전 목포시 상동의 한 음식점 화장실에서 여자 친구인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식점에서 말다툼을 한 B씨가 화장실에 가자 뒤따라가 살해한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숨진채 발견됐다. 빠른 검거와 구속영장 신청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10여 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서 A씨는 “교제중이던 B씨와 사건 당일 잦은 다툼이 있었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2023. 8. 16.
"악성 민원 대안: 학교 구성원 간 갈등 대응, 교육공무직 업무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악성 민원 대안의 실효성 교육공무직 업무로교내 구성원들 간 갈등 우려 14일 정부가 공개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시안은 학교에 민원대응팀을 설치하는 등 '악성 민원'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학교를 중심으로 민원에 대응하는 기본 체제는 바뀌지 않아 교내 구성원들의 부담은 그대로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시안에 따르면 앞으로 학교의 민원 창구는 교내 민원대응팀으로 일원화된다. 민원대응팀은 교감과 행정실장, 교육공무직 등 5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대표전화로 오는 민원에 응대하고 민원 유형에 따라 직접 민원을 처리하거나 교사에게 내용을 전달한다. 교육공무직에 대한 비판 민원대응팀원 중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신분으로 학교에서 행정업무와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교사에게 .. 2023. 8.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