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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픽

일본의 황당한 선전전, 오염수 탱크 물고기의 하루 생중계까지

by 지미초이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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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홍보에 열을 올리다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위해 홍보 캠페인 추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예상되는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대내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7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여 풍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TV방송 등을 통해 방류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안내하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원전 폐로의 진척 상황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또한 '희망 투어'를 통해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 탱크에 사는 물고기를 생중계함으로써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후쿠시마 관광 홍보도 활발히 진행 중

후쿠시마현에 대한 관광 홍보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글 등을 통해 후쿠시마현으로의 여행을 홍보하는 광고가 빈번하게 노출되고 있으며, 지역에선 대규모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산 식품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초대 등 다수의 음식관광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Jimmy's Opinion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정부의 홍보는 일각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전에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후쿠시마현 등이 방사능 위험성을 과도하게 부정하는 홍보를 벌여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일부 주민들은 원전 사고와 관련된 여론조작을 의심하여 반발한 바도 있다. 따라서, 일본 정부가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오염수 안전성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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