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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픽

극한 호우로 인한 폭우, 전북 익산 함라면 신등리 기준 넘었다

by 지미초이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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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하천변 수위 상승으로 대전 동구 삼성동 인근 하상도로 물에 잠겨

14일 오후 대전 동구 삼성동 인근 하천변 수위가 상승하여 하상도로가 물에 잠겨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로 인해 기상청은 대전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북 익산 함라지점에서도 '극한 호우'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시간당 강수량, 3시간 누적 강수량으로 '극한 호우' 기준 넘어서

14일 오후 3시 46분 기준으로,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기록에 따르면, 전북 익산 함라지점에서 1시간 강수량이 50.5㎜, 3시간 강수량이 90.5㎜를 기록했다. 이는 기상청이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는 '극한 호우' 긴급 재난 문자 발송 기준을 넘어선 수치이다.

시범사업 범위인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극한 호우 발생

기상청은 최근 시행한 시범사업을 통해, 수도권에서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극한 호우는 지역이 수도권 이외인 전북 익산 지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기상청이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산뿐만 아니라 군산, 논산 연무 지역에서도 극한 호우 기준과 근접한 강수량이 관측되고 있다.

Jimmy's Opinion

지난 14일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였다. 대전에서는 하천변 수위 상승으로 하상도로가 물에 잠겨있고, 전북 익산에서도 높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는 '극한 호우' 기준을 넘긴 것에 대해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도 극한 호우 기준과 근접한 강수량이 관측되고 있으므로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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