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 주민 1500명 대피
전날 밤새 이어진 폭우로 인해 충북 괴산댐 월류에서 하류지역 주민 1500명이 긴급 대피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9명으로 늘어났으며, 도로 97곳은 통제되었습니다.
충청지역 모니터링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충청지역에서는 달리고 있던 무궁화호가 토사로 인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승객에게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지역에서는 지난 밤 도로 통제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대피 인원과 피해 상황
대피 인원은 13개 시도 및 55개 시군구에서 총 557가구 88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직전 집계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이며, 추가적인 피해 우려로 인해 미귀가한 가구도 493가구 772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충북 괴산댐과 경북 봉화읍 내수침수 우려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사전에 대피하였습니다.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
공공시설에서는 31건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토사유출이 10건, 도로 사면 유실이 6건, 하천 제방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사유시설에서는 주택 침수 22동, 주택 전/반파 1동, 옹벽 파손 등 기타 39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상 상황
현재 경기남부, 충청권, 강원남부 내륙·산지, 전북, 전남서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전북 익산 434.5mm, 전북 군산 426.0mm, 충남 청양 391.0mm, 경북 문경 366.5mm, 충남 논산 357.0mm, 충남 계룡 346.5mm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Jimmy's Opinion
이번 충북 괴산댐 월류로의 대피 사례는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대비하고 대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현재의 기후 변화로 인하여 이와 같은 재해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지역 사회들은 이에 대한 대비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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