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리, 침수 위험? 기후평가 보여줄게요.

극한 강우로 인한 홍수 위험 예측, 기후 위기 적응 필요성

홍수 위험 지역의 분류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홍수 사고는 이미 '홍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었지만, 기후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과거의 자료를 기반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제는 개발사업을 할 때 기후위기 적응 관점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극한 강우 현상

기후변화가 심각해질수록 극한 강우 현상이 증가합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21세기 전(2020~2040년), 중(2041~2060년), 후반기(2081~2100년)에 극한 강수량이 각각 14%, 28%, 36% 증가한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영향평가의 필요성

기후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도시계획은 안전을 예측하는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기후변화영향평가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을 유도하는 제도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이 기후위기 적응에 부합하는지 평가하고 최적의 적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Jimmy's Opinion

개발사업을 할 때 기후위기 적응의 관점에서 다시 도시계획을 바라봐야 합니다. 기후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극한 강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영향평가를 통해 개발사업의 영향을 적절히 평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에는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