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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픽

트럼프, 통일교 행사에서 2번 연설 후 25억원 강연료 수령

by 지미초이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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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임 후 통일교에서 200만달러 강연료 수익

서밋 2022 앤드 리더십 콘퍼런스 등 두 차례 행사에서 연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통일교 측으로부터 200만달러의 강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통일교 주최의 두 차례 행사에서 연설을 하며 이러한 수익을 얻었다.

강연 내용은 북한 비핵화와 남북한의 미래에 대한 기여

지난해 통일교 주최한 '서밋 2022 앤드 리더십 콘퍼런스'와 2021년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한의 미래를 위한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비핵화는 북한에 최대의 위험이 아니며 최고의 기회"라며 북한이 더 빠르게 비핵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입 공개를 의무화하는 미국의 법률

미국은 대통령 후보 등록 이후 30일 이내, 혹은 매년 5월 25일까지 대선 후보의 수입을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번째 공개된 세부 수입 내역에서 총 12억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밝혔다. 이 수익에는 골프장 수입과 해외 단체 강연료, 9·11 20주년 기념 복싱 경기 특별 해설로 번 수익 등이 포함되어 있다.

Jimmy's Opinion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연료 수익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강연에서는 북한 비핵화와 같은 중요한 이슈에 대해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강연료를 받게 된 것은 민중들에게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수입 내역이 공개된 것은 투명성을 제공하며 대선 후보들의 재정 상태를 알림으로써 미국의 정치 프로세스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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