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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픽

위스키 수입 급증으로 인한 '하이볼' 영향, 역사상 최대 수입 증가

by 지미초이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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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수입량 급증, 와인은 감소세, 맥주는 증가세

위스키 수입량은 사상 최대로 증가

2021년 상반기 위스키 수입량이 1년 만에 50% 이상 급증하여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끈 '하이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위스키가 점차 대중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수입 규모도 커지고 있다. 상반기 위스키 수입량은 1만6900톤으로, 이전 기록인 지난해 하반기(1만5800톤)를 경신했다.

와인 수입량은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홈술·혼술 열풍이 꺾이면서 와인 수입량은 줄고 있다. 상반기 와인 수입량은 3만1300톤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10.8% 줄었다. 엔데믹으로 인해 집에서의 음주가 감소하면서 와인의 인기도 한때에 비해 떨어진 상황이다.

맥주 수입은 4년 만에 증가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상반기 맥주 수입량은 12만700톤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1% 증가했다. 한일 관계 개선에 따라 일본 맥주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맥주 수입도 이에 따라 증가하는 모습이다.

Jimmy's Opinion

위스키 수입량의 급증은 MZ세대의 선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위스키를 탄산수나 토닉워터와 함께 마시는 '하이볼'의 인기로 인해 위스키의 대중적인 모습이 강조되고 있다. 와인 수입량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술 열풍의 꺾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맥주 수입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으로 인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변화는 음주 문화와 소비 패턴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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