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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산사태로 19명 사망, 대피 요구는 '권고' 수준 그쳐
산사태로 인명 피해 발생, 취약지역 밖에서도 사망자 발생
경북 예천군 효자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이 중 12명은 산사태로 매몰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2명은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0명은 기존에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은 곳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
2011년 이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이 의무화되었지만, 이번 사태에서는 지자체별로 약한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려 안전지대가 없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점부터 주민들에게 대피를 강하게 요구하지 않은 것도 아쉬웠습니다. 대피명령이 발령된 것은 15일 오후 9시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주민들의 의견
주민들은 지금까지 온갖 기관에서 온 문자가 70통 넘었지만 산사태가 난 적이 없어서 대피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집이나 논밭이 걱정돼 사전 대피를 꺼리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산사태 우려 시 주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 공공 시스템 마련이나 선제적인 조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Jimmy's Opinion
이번 예천군 산사태로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취약지역 지정이 있었던 것과 관계 없이 강한 비가 집중된 위험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자체는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의 대피를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했습니다. 또한, 대피명령이 빨리 발령되었다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도 적절한 대응과 조치를 마련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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