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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픽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 '만취여성 성추행' 혐의로 구속

by 지미초이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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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영장 발부

서울동부지법 홍기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속 영장은 오태양 전 대표의 준강제추행과 추행 목적 약취·유인 등의 혐의에 기반하고 있다. 홍 부장판사는 도주할 가능성이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성추행 혐의

오태양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근처 숙박업소로 데려가 성추행한 뒤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를 불구속 송치한 후 추가 증거를 수집하였고, 보완 수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태양 전 대표는 해당 여성을 도움을 주려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출신

오태양 전 대표는 2001년에 국내에서 첫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주목받았다. 그의 선언을 시작으로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과 대체복무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오태양 전 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낙선하였다.

Jimmy's Opinion

이러한 사건은 성범죄에 대한 인식과 처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어떤 이의 양심에 따른 과거의 영광과 성취는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그것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엄중한 조사와 적절한 형벌이 필요하며, 피해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과 교육, 법의 집행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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