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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을 만든 전범들의 인터뷰: 일본 제국주의 교육전쟁의 근원과 일본 정신의 전범
지미초이
2023. 8. 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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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 거부한 일본 제국주의 교육전쟁
고문·살인·생체 실험: ‘죄의식 없는 악인’을 만든 근원
일본의 정신과 의사 노다 마사아키는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던 전범들을 인터뷰해 <전쟁과 죄책>에 담았다. 이들은 전쟁 당시 고문, 살인, 생체 실험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그들의 죄의식 없는 악행이 일본의 제국주의 교육 전쟁에서 나온 근원이라고 말한다.전범들의 변화: ‘슬픔 느끼는 인간’으로
노다는 전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전쟁 당시 감정을 소거하고 감정을 억누르는 일본 사회의 분위기에 의해 변화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평범한 시민이었지만 군국소년으로 성장하면서 국가의 이익과 역경 이기기라는 논리를 내면화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상처를 입지 않고 슬픔을 느끼지 않는 인간으로 변해버렸다.Jimmy's Opinion
이런 과정을 거쳐 전범들은 사이코패스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단순히 사회가 만들어낸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노다는 이러한 일본 사회에서의 감정의 억압이 젊은 세대에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한국 사회가 얼마나 다른지 고찰해야 한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정신과감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