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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지는 대통령실 ‘여당 전당대회 개입’ 논란: 강신업에게 전화로 자제 요청, 안철수 비판도 재조명

by 지미초이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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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지는 대통령실 ‘여당 전당대회 개입’ 논란

강신업 변호사에게 전화로 자제 종용예비경선 못 나가게 요청

‘건희사랑’ 출신 강신업 변호사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으로부터 출마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는 지난 3월에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을 비방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사례와 유사하다.

KBS가 강 수석과 강신업 변호사 지인의 통화 녹음파일을 보도

KBS는 이날 강 수석이 지난 1월 강신업 변호사 지인과의 통화 녹음파일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화에서 강 수석은 강신업 변호사의 출마를 자제시키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강 수석은 "우파 지지단체가 나오면 질서가 안 잡힐 것 같아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수석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강신업 변호사에 대한 전당대회 개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향신문은 지난 3월에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들이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다른 후보를 비방하는 홍보물을 올리는 사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강 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바 있다.

Jimmy's Opinion

이번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여겨져야 합니다. 대통령실이 당무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정당의 자율권을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입법부 차원에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핵심인 정당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있는 이러한 행위는 우리 사회의 기본 원칙을 훼손시키는 것입니다. 정부는 당의 사회적 역할을 존중하고 독립성을 보장해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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