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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장밋빛 전망은 준비부족으로 국제적 망신만, 주민들 "지역 이미지 나빠져" 분통"

by 지미초이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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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부, 경제효과 ‘장밋빛 전망’실상은 준비부족으로 국제적 망신만

“새만금에서 잼버리가 개최되면 관광객이 몰려와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더니 망신살만 뻗치고 이게 뭡니까.” 8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서 만난 주민 A씨(50)는 “경제 특수는커녕 지역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한여름 땡볕이 내리쬐는 뻘밭에서 행사하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능력 없는 정부와 조직위원회의 준비 부족으로 인한 비난을 왜 주민들이 들어야 하냐”고 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분통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이 이날 야영지를 떠나면서 행사가 열렸던 전북지역 주민들이 대회가 파행된 데 대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새만금 잼버리는 대회 초기부터 정부와 전북도, 조직위원회의 준비 부족이 드러나면서 큰 비판을 받았다.

지역 이미지 악화

2018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유치한 이후 전북도와 정부는 그동안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6조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으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기회”라고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새만금 잼버리가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오히려 국격과 전북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졌다고 밝혔다.

Jimmy's Opinion

전북도와 정부의 예상치 못한 준비 부족으로 인해 새만금 잼버리가 국제적인 망신을 입게 되었다는 사실은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는 피해를 입고 주민들의 분노와 실망을 초래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을 비난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을 묻는 것이 맞는 대응 방안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잘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 이미지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신뢰와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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