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열린 비판
비판의 배경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새만금 갯벌에서 열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3년 전에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갯벌 매립을 위해 부적절한 장소에 무리하게 잼버리를 유치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수많은 기관들과 시민단체에서도 잼버리 장소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제기하며 반대 의견을 피력한 사실이 알려져 있다.
환경 활동가의 비판
오동필 새만금 시민생태조사단 장은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새만금 간척사업이 시작된 2003년부터 매립 반대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많은 매립지를 다녀봄으로써 한여름 매립지의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잼버리를 핑계로 매립을 서두르려 한 결과로 환경이 열악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잼버리를 위해 농지관리기금을 쓰는 등의 편법을 사용한 결과, 농지관리기금의 목적과는 상반되는 효과를 가져온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소중한 갯벌의 중요성
오동필 단장은 잼버리로 인해 갯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만금 갯벌이 정상적으로 살아 있다면 잼버리는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고, 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이 현재 해수량을 극도로 줄여서 많은 생물들이 대량으로 폐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잼버리를 통해 새만금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Jimmy's Opinion
개인적으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새만금 갯벌에서 열기 위해 무리하게 매립을 진행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활동가의 비판을 듣고서야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갯벌은 우리의 가치관과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소중히 다뤄야 할 자원입니다. 매립을 위해서는 적절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단순히 잼버리를 핑계로 새만금 갯벌을 희생시키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조치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민감한 환경 문제에 대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