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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에 입장 밝혀

by 지미초이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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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웹툰 작가의 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

학대 의심에 대한 선택

주호민 작가는 교사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기 위해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다. 학교와 교육청에서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해서 신고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작가는 추가입장문에서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선택

작가는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인다"면서도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다"고 했다.

신고와 고소의 분리

작가는 "학교 교감 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 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다"며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다"고 했다. 주 작가는 특수교사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mmy's Opinion

주호민 웹툰 작가의 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에 대해, 내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학교의 제도와 절차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사와 학생 간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조치와 분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미리 대비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슷한 사례가 반복될 수 있고, 아이들과 가정에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절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학교와 교사 모두가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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