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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백선엽 대장 안장기록 일방적 삭제 문제

by 지미초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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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국립대전현충원 누리집의 백선엽 예비역 대장 안장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2009년)’이라고 적혀있던 문구를 일방적으로 삭제한 사안이 발생하였습니다. 백선엽 대장은 일제 강점기에 꼭두각시 군대로 복무한 뒤 항일 무장세력을 토벌하는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했으며, 그 자신도 친일 행위를 인정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판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훈부가 이러한 사실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보훈부의 삭제 이유와 반응

보훈부는 삭제한 이유로 “안장 기록에는 안장자의 안장 자격과 관계없는 다른 정보는 기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선엽 대장을 욕보이고 명예를 훼손하려 한 의심과 안장자들 간의 균형을 간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훈부 장관인 박민식 역시 이러한 주장을 비판하며, 백선엽 대장을 가당치 않은 친일파로 비추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합의와 기록의 중요성

백선엽 대장의 친일 족적과 한국전쟁에 대한 공과 과를 논할 때에는 사실에 기반하여 올바른 평가와 기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특정 이념 잣대를 들이대며 이러한 사실을 삭제하는 것은 국가 정통성을 흔들어놓는 일이며, 사회적 합의 없이 이루어진 행태는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입니다.

Jimmy's Opinion

백선엽 대장과 같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기록은 항상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록은 과거의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국민들의 이해와 기억을 돕습니다. 특정 이념적 성향으로 인해 기록을 삭제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역사의 공정성과 진실성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가보훈부의 삭제 조치는 즉시 철회되어야 하며, 사회적 합의를 거쳐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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