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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체크로 차량 확인하는 경비원들,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에 아무런 의사 표시 못해"

by 지미초이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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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늘자 “수기 체크” 지시폭염주의보에도 야외서 근무

현황

인천의 한 대형아파트 단지에서 일하는 경비노동자 A씨는 방문객용 차량의 확인을 위해 차단기 앞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열기에 시달리는 A씨는 많은 차량들에 대해 방문 목적과 차량 번호를 기록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수기 체크의 비효율성

A씨는 이 업무가 형식적으로 느껴지지만 상위 조직에서 요구하기 때문에 그냥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외부 차량이 많아서 한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형식적인 것 같지만 위에서 시키니까 그냥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업무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외부 차량의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자 직접 방문증을 수기로 발급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의견

아파트 주민들과 경비원들은 수기 체크가 인터폰을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기로 발급되는 방문증은 방문자가 진입 허가된 가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재차 확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A씨는 "운전자들도 귀찮아하고, 신호 잡히면 (차가) 밀리니까 어디 방문하는지 꼬치꼬치 알기도 힘들다"고 언급했습니다. 주민들은 좁고 차가 다니는 곳에 경비원을 세우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폭염 주의보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경비원들이 여전히 일하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Jimmy's Opinion

저는 수기 체크 방식이 많은 비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문증 발급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차량 운전자들이 고개를 돌리거나 신경 쓰지 않는 등 이해하기 어렵게 동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효율적인 방식을 도입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의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화된 방문증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인터폰으로 방문자와 직접 대화하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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