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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학부모단체, 도서관에150종 이상 성평등·성교육 책 폐기 민원에 대한 활동가들의 반박과 책담회 진행

by 지미초이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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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학부모단체, 충남 일대 도서관에 150종 이상 성평등·성교육 책 폐기

줄리의 그림자: 평등과 자아 권리에 대한 이야기

최근 충남 일대 도서관에는 보수 성향 학부모단체들의 민원으로 인해 성평등과 성교육을 다룬 어린이 책들이 폐기되었다. 그 중 하나인 책인 '줄리의 그림자'는 프랑스에서 출간된 작품으로, 주인공 줄리가 여자에서 남자로 변화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은 그림이 아름답고, 줄리의 고민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왜 이 책이 도서관에서 사라져야 하는지 의문이다.

Jimmy's Opinion

지민규 도의원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문제삼은 도서들이 성평등과 성교육을 다룬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책들은 아이들에게 다양성과 자아 권리에 대한 이해를 심어 주는데, 도서관에서 이 책들을 빼야 한다는 주장은 위험한 생각일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성소수자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런 책들은 더 많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평등과 성교육을 위한 책들을 폐기하는 것은 아이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과도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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