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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혼외 손주를 공식 인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 현지시간에 워싱턴DC에서 내려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차남 헌터 바이든(53)의 혼외자를 처음으로 손주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정적인 남성'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혼외 손주에 대해서는 공화당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바이든 대통령의 성명 발표
28일 현지시간에 발표된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에 따르면, 그는 “우리 아들 헌터와 네이비의 어머니 룬던과 함께 노력하여 딸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최선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것이 정치적인 이슈가 아닌 가족 문제라며 부인 질과 함께 네이비를 포함한 모든 손주에게 최선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헌터 바이든과 룬던 로버츠의 입장
헌터 바이든은 2018년 룬던 로버츠와의 사이에서 네이비를 낳았지만, 초기에는 친자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법원에서 생물학적 아버지로 판정되면서 양육비 분쟁을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발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네이비를 공식적으로 자신의 손주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보수 진영에서의 비판
보수 진영에서는 오랫동안 '가정적인 남성'으로 알려져온 바이든 대통령이 헌터의 혼외 자녀와 그 모친을 외면한 것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의장은 이에 대해 "바이든이 자신의 손녀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혐오스럽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바이든은 연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Jimmy's Opinion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이 네이비를 인정한 것은 외부 압력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헌터와 룬던에게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헌터 바이든은 여러 문제로 많은 이슈가 있었고,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사안은 바이든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