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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형아파트 단지 경비노동자, 차량 정보 수기로 기록

by 지미초이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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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형아파트의 방문차량 관리 문제

경비노동자의 어려움

지난 26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대형아파트 단지에서 근무하는 경비노동자 A씨가 방문차량의 정보를 손으로 받아적고 있었다. 매번 방문차량이 차단기로 다가올 때마다 A씨는 허리를 숙이고 방문목적과 방문 동·호수, 차량번호를 받아적는 일을 하고 있었다.

외부차량 증가로 인한 문제

시간이 흐르면서 방문차량과 입주자 차량의 증가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해지자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원들에게 직접 방문증을 받아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그 결과, 출퇴근 시간에는 수기로 방문증을 적어 건네는 형식이 생겨났다.

경비원들의 고충

인천 남동구의 한 대형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경비실 호출기와 방문증 자동 발급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경비원들은 방문자의 방문 의사를 인터폰을 통해 확인하지 않고 수기로 방문증을 발급하고 있다. 경비원들은 이것이 인터폰을 사용하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Jimmy's Opinion

이러한 방문차량 관리 방식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경비원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을 거르는 것은 사소한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들에게는 많은 고충이 따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밀한 방문자 정보 확인과 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과대한 부담은 경비원들에게 추가적인 압력을 주고, 실수나 착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증 발급을 경비원에게 시키는 것은 정말로 효과적인 해결책인지 의문이 듭니다. 더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비원들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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