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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시츄 50마리, 포항시와 동물보호단체가 구조"

by 지미초이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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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빌라에서 시츄 50마리 방치 사건 결말

인근 주민 신고로 드러난 방치 사건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남부소방서 및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남구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시츄 종 개 50마리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건은 최근 빌라에 입주한 한 주민의 집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개 짖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자 인근 주민들이 포항시에 민원을 제기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구조된 시츄들의 상태

빌라에서 발견된 시츄들 중에는 이미 죽은 상태인 2마리를 포함해 다른 개들도 제대로 관리받지 못한 채로 발견되었다. 시츄들의 대부분은 체력이 급격히 약해져 있었으며 일부는 심각한 상태였다.

구조 후의 조치

동물보호단체는 구조한 시츄들을 보호소 운동공간에 수용하고, 일부 중성화 수술과 미용 등 조치를 취했다. 또한, 포항시는 사망한 시츄 2마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다. 현재 나머지 48마리는 입양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관련 조사 계획

해당 빌라를 대여한 40대 세입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세입자를 조사할 계획이며, 시츄들이 번식견으로 사용되었는지의 여부도 조사 중이다.

Jimmy's Opinion

이번 사건은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보편화되어야 할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애완동물은 인간에 의해 종속된 생명체이며, 그들의 삶은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 보호법을 강화하고 엄중한 처벌을 집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중들에게도 동물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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