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주시, 재난 상황 대응 부실
1명의 근무자, 2차례 신고에도 출동하지 않은 경찰
부실한 대응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진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었다. 그런데 청주시 재난종합상황실은 1명의 근무자만 있었고, 경찰은 참사 발생 전에도 두 차례나 신고를 받았지만 출동하지 않았다. 청주시와 경찰까지 총체적인 부실 대응이 드러나고 있다.근무 인력 부족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일인 15일의 청주시 재난종합상황실에는 방재안전직 전문인력 1명만 근무했다. 이는 경찰, 소방, 군부대, 충북도 등과 연락을 맺고 상황을 파악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의 근무 인력이 너무 부족함을 의미한다.허위보고
이 참사 현장 출동 여부를 허위로 입력한 경찰들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이 수사 의뢰를 대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참사 발생 전에도 신고를 받았지만 출동하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내부망인 112신고처리 시스템에는 출동했다고 허위로 입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Jimmy's Opinion
청주시 오송 참사와 관련된 이번 사태에서, 청주시의 재난 상황 대응의 부족함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1명의 근무자로만 처리를 하려고 하다보니 상황 분석과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또한 경찰의 허위보고 역시 경계해야 할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인명 구조와 피해 최소화에 매우 중요하다. 청주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