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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기에 더 안타까운 숨진 새내기 초등교사의 반년 전 편지

by 지미초이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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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초등학교에서 극단 선택한 초등교사 A씨, 학부모에게 썼던 마음 전하는 편지 공개

훌륭하고 착한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1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초등교사 A씨가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1학년 학급의 학부모들에게 쓴 손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해 3월 신규교사로 발령 받았으며, 학기말에 썼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편지 내용에서 A씨는 "너무나 훌륭하고 착한 아이들을 만나 함께할 수 있어 저도 가슴 벅차고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A씨는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지지해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냈습니다.

학부모들의 증언으로 드러난 A씨의 선생님으로서의 칭찬 받은 모습

서울교사노조는 A씨가 지난해 담당했던 학급의 학부모 4명의 증언도 공개했습니다. 학부모 중 한 분은 아이가 친구 간의 갈등이 있을 때 A씨가 차분하게 중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양육 태도를 반성한 경험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학부모는 A씨가 식사를 하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한 체험학습에서 찍은 사진을 가득 올려주셨다고 말했습니다. 한 기사에서는 A씨의 우울증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학부모들은 그런 증상을 느낄 수 없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Jimmy's Opinion

이 손편지와 학부모들의 증언들을 통해 A씨가 어떤 훌륭한 교사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큰 애정과 책임을 가지고 일했으며,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극단적인 선택은 우울증 등의 문제로 인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의 심리적 지원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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